[오늘의 NBA] (12/7) 토토 보스턴, 1쿼터 강자로 거듭나다

[오늘의 NBA] (12/7) 토토 보스턴, 1쿼터 강자로 거듭나다

[오늘의 NBA] (12/7) 토토 보스턴, 1쿼터 강자로 거듭나다.


보스턴이 뉴욕을 가볍게 제압했다. 단 한 번도 동점조차 허락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28점차 대승. 원투펀치 카이리 어빙과 제이슨 테이텀이 3점슛 6개 포함 39득점(FG 16/26), 10어시스트(3실책)를 합작한 가운데 센터 알 호포드의 존재감 역시 대단했다. 특히 마커스 모리스, 마커스 스마트가 새롭게 배치된 주전 라인업 생산력이 훌륭하다. 벤치로 내려간 고든 헤이워드, 제일런 브라운도 좋은 역할을 해줬다. 알다시피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지도자다. 포틀랜드는 피닉스 원정에서 22점차 대승을 수확했다. 피닉스는 2경기 연속 1쿼터 9득점 굴욕. 원투펀치 데빈 부커, TJ 워렌 부상 결장 탓에 G-리그 수준 팀으로 전락했다.  *네이버 라디오방송 "US 바카" 출연으로 인해 몇몇 경기는 부득이하게 생략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스턴 셀틱스(14승 10패) 128-100  뉴욕 닉스(8승 18패) 보스턴 카이리 어빙  22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PM 3개 알 호포드  19득점  12리바운드  4블록슛 제이슨 테이텀  17득점  5리바운드  3PM 3개 뉴욕 팀 하더웨이 주니어  22득점  3PM 6개 에네스 켄터  14득점  11리바운드  노아 본레  12득점  10리바운드  보스턴이 *¹뉴욕과의 시즌 맞대결 시리즈 첫 3경기에서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시즌 두 번째 4연승 행진. 지난 2일 미네소타 원정 후 취한 나흘간의 휴식이 좋은 경기력으로 치환되었다. 뉴욕은 최근 5경기 1승 4패 부진에 빠졌다. 단 한 번도 동점조차 경험하지 못한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완패다. 홈팀의 달라진 면모를 주목하자. 4연승 기간 동안 모두 118득점 이상 기록했다. 후술할 주전 라인업 변화 효과. 공수밸런스가 마커스 모리스, 마커스 스마트 주전 라인업 배치 후 몰라보게 개선되었다. 특히 1쿼터 강한 공세로 코트 주도권을 장악한다. *²해당 쿼터 열세로 인해 늘 추격자 입장에 놓였던 시즌 초반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실제로 최근 4경기 1쿼터 평균 32.8득점(마진 +7.0점)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수비리바운드 또는 상대 실책 유발 후 선보인 트렌지션 플레이도 무척 날카로웠다. 특히 카이리 어빙, *³제이슨 테이텀 등 드리블 속공 전개와 마무리 모두 가능한 자원들이 상대 느린 백코트를 강력하게 응징했다. 이는 속공 득실점 마진 +19점(26-7) 우위로 연결된다. 또한 꼬리뼈 부상에서 돌아온 리그 2년차 가드/포워드 제일런 브라운이 21득점(FG 7/10, FT 7/9)을 적립해냈다. 식스맨 보직에 무난하게 적응한 것도 플러스요인. 당분간 벤치 대결 구간 득점원 역할을 해줄 전망이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의 슛 장면. © AFP=News1

뉴욕에서는 에이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 6개 포함 22득점(FG 7/19)을 기록하며 분전해줬다. 단, 외곽 점프 슈터를 살리는 오프 스크린 플레이, 에네스 켄터 포스트업 정도로 한정된 공격 전술이 너무 단조로웠다. 메인 볼 핸들러 엠마뉴엘 무디에이의 야투 난조(FG 5/15)는 팀 시스템 탓이다. 공격 루트 자체가 사라진 관계로 볼 핸들러가 터프 슈팅을 강요받았다. 쉽게 말해 무색무취 농구였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보스턴(원정) 2점차, 2차전 뉴욕(원정) 8점차 승리. 최종 4차전은 2월 2일 뉴욕 안방에서 펼쳐진다. *² 보스턴 시즌 2018-19시즌 첫 20경기 1쿼터 평균 25.0득점 리그 전체 29위 -> 최근 4경기 32.8득점 1위 *³ 제이슨 테이텀은 시즌 맞대결 1차전 당시 4쿼터 종료 7.9초 전 결승 자유투 득점을 기록했다. 트레이 버크의 경우 종료 1.9초 전 3점차 열세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 3개 중 2개를 놓쳤었다.(오늘 경기 무릎 부상 결장) 보스턴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위 12/7 vs NYK(홈) : 128득점(마진 +28점) 2위 12/1 vs CLE(홈) : 128득점(마진 +33점) 보스턴 시즌 1쿼터 득점력 변화 첫 20경기 : 25.0득점(29위)  마진 +0.8점(12위)  FG 43.4%(27위)  TS% 51.7%(30위) 최근 4경기 : 32.8득점(1위)  마진 +7.0점(3위)  FG 53.8%(4위)  TS% 65.6%(2위) *시즌 첫 20경기 10승 10패, 최근 4경기 전승.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TS% : True Shooting%.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다. 한편, 브래드 스티븐스 보스턴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을 겪은 후 로테이션 운영 수정에 나섰다. 첫 번째 조정 대상은 NCAA 버틀러 대학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애제자 고든 헤이워드. 치명적인 부상에서 복귀한 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자원이다. *¹다행히 식스맨 전환 후 본인 리듬을 찾은 결과, 서서히 반등 중이다. 주전 라인업에 마커스 모리스를 배치한 선택도 적중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보스턴의 시즌 초반 부진 원인을 떠올려보자. 리그 최고 수준 수비력이 건재했던 반면 *²공격 코트 생산력이 너무 떨어졌다. 긴 슛 거리와 터프 슈팅, 다채로운 공격 전술 소화 능력이 장점인 모리스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마커스 스마트의 주전 라인업 합류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시즌 주전/벤치 출전 여부에 따른 성적 변화를 살펴보자. 시즌 첫 20경기 벤치 출전 구간에서 평균 6.4득점, 3점슛과 자유투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인 TS%(True Shooting%) 수치 52.4%에 그치며 고질적인 약점을 고스란히 노출했었다. *³알다시피 스마트는 데뷔 후 첫 4시즌 구간(2014~18시즌) 기준 리그 최악의 볼 핸들러 포지션 슈터 중 하나였다. 주전 라인업 합류 후 생산력은 꽤 고무적이다. 직전 3경기 평균 8.7득점, 5.0어시스트(0.3실책), TS% 68.4%(!)를 적립해냈다. 특히 오픈 슈팅 성공률이 46.7%에 달한다.(벤치 20경기 30.6%/오늘 경기 FG 0/3) 본인 이름대로 안정적인 볼 배급, 높은 오픈 슈팅 성공률을 겸비한 볼 핸들러로 거듭난 셈이다. 에이스 카이리 어빙 보디가드 역할을 해주는 수비 코트 경쟁력은 명불허전. 그는 루즈볼을 향한 집념, 매치업 실점억제력 하나로(+리더십) 4년 5,500만 달러 장기 계약 체결에 성공한 남자다. *¹ 고든 헤이워드는 지난 12월 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보스턴 이적 후 첫 30+득점을 기록했다. *² 보스턴 시즌 첫 20경기 구간 10승 10패,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오펜시브 레이팅(ORtg) 수치 104.6 리그 전체 27위, 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 수치 102.8 리그 2위 *³ 마커스 스마트 2014~18시즌 구간 TS% 48.0%. 누적 야투 2,000개 이상 시도한 150명 중 148위였다.(150위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46.6%, 1위 스테픈 커리 65.0%) 마커스 스마트 주전/벤치 출전 여부에 따른 성적 변화 주전(3경기, 32.1분, 오픈 슈팅 FG 46.7%) 8.7득점  5.0어시스트/0.3실책  FG 52.6%  TS% 68.4%  2.7스틸  코트 마진 +15.3점 벤치(20경기, 23.2분, 오픈 슈팅 FG 30.6%)  6.4득점  3.9어시스트/1.6실책  FG 37.5%  TS% 52.4%  1.3스틸  코트 마진 +0.3점  *오늘 일정 결과 미반영 *오픈 슈팅은 상대 수비와 4피트 이상 이격된 거리에서 시도한 점프슛을 의미한다. 보스턴 주전 라인업 변화에 따른 생산력 비교 어빙+브라운+테이텀+헤이워드+호포드(137분) : ORtg 90.5  DRtg 94.9  NetRtg –4.5 어빙+브라운+테이텀+모리스+호포드(51분) : ORtg 110.9  DRtg 109.0  NetRtg +1.9 어빙+스마트+테이텀+모리스+호포드(67분) : ORtg 116.6  DRtg 102.7  NetRtg +13.8 *오늘 일정 결과 미반영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14승 11패) 108-86  피닉스 선즈(4승 21패)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25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제이크 레이먼  24득점  7리바운드  3PM 3개 유서프 너키치  9득점  14리바운드  피닉스 조쉬 잭슨  14득점  7리바운드  3스틸 디안드레 에이튼  11득점  8리바운드 트로이 다니엘스  15득점  3리바운드  제이크 레이먼의 커리어 나이트 2018.12.7. vs PHX : 24득점  FG 76.9%  3P 3/5  FT 1/3 2016.11.2. vs GSW : 17득점  FG 75.0%  3P 5/7  시즌 단일 쿼터 최소 득점 기록 1위 시카고(11/4 vs HOU 3쿼터) : 7득점(마진 –14점/최종 88-96패배) 2위 피닉스(12/5 vs SAC 1쿼터) : 9득점(마진 –27점/최종 105-122 패배) 2위 피닉스(12/7 vs POR 1쿼터) : 9득점(마진 –25점/최종 86-108 패배) *피닉스는 공격 제한 시간이 도입된 1954-55시즌 이래 최초로 2경기 연속 1쿼터 9득점 이하 기록한 팀이 되었다. *연장전 제외. 휴스턴, 샌안토니오, 유타도 한 차례씩 단일 쿼터 9득점을 기록했었다. 원투펀치 데빈 부커, TJ 워렌 출전/결장 여부에 따른 팀 득점력 변화 출전 부커 : 분당 2.26득점  FG 47.9% 워렌 : 분당 2.25득점  FG 47.8% 결장 부커 : 분당 2.00득점  FG 43.1% 워렌 : 분당 1.83득점  FG 43.5% *각각 부커 2018-19시즌 경기당 평균 23.5득점&FG 43.9%, 워렌 17.7득점&FG 51.1%. 메인 볼 핸들러 부커의 공격 조립, 워렌의 데드볼 처리 능력을 떠올려보자. 피닉스 공격 코트 생산력은 두 선수 부재시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는 최근 2경기 누적 득실점 마진 –39점 연패가 증명해준다. 그나마 새크라멘토, 포틀랜드가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인정해준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모면했다. *각각 부커(햄스트링), 워렌(발목) 2경기 연속 결장. 피닉스 최근 2경기 1쿼터 분당 1.33득점, FG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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